시애틀 매리너스
1. 개요
MLB의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 소속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시애틀.
역대 팀 성적 링크
창단 초창기엔 약체였으나 1995년 지구 우승을 시작으로 전성기를 맞으며 2001년에는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승'''(116승)[8] 을 세우기도 '''했는데...'''
'''놀랍게도 그게 이 팀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진출이었다.''' 2020년 기준 현재 북미 4대 프로스포츠 팀 중 '''가장 오랫동안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팀[9] '''이며, MLB에서는 '''월드 시리즈 진출조차 하지 못한 유일한 구단'''이다.[10]
연고지가 혼자만 동떨어져 있다. 그래서 늘 이동거리 문제와 지구 재조정 떡밥이 오가는 팀.
2. 역사
3. 이모저모
시애틀 출신의 유명 선수로는 켄 그리피 주니어, 에드가 마르티네즈, 제이 뷰너, 랜디 존슨, 알렉스 로드리게스, 제이미 모이어, 스즈키 이치로 등이 있다. 제이 뷰너와 켄 그리피 주니어, 그리고 특히 에드가 마르티네즈는 여전히 시애틀에서의 인기가 굉장하다. 18년 동안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고 항상 친절하며 시애틀 지역사회에 기부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러한듯. 은퇴한 후에 시애틀에는 'Edgar Matinez Drive' 라는 길 이름도 생겼을 정도. 에드가 마르티네즈가 은퇴하던 2004 시즌에는 T-모바일 파크 내야에 'THANKS EDGAR' 가 새겨지기도 했으며, 메이저 리그 전 커미셔너 버드 셀릭은 최고의 지명타자에게 주는 상을 '에드가 마르티네즈 어워드' 로 변경하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일명 '킹 펠릭스' 라고 불리는 엄청난 포텐셜의 젊은 에이스인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AL에서도 손꼽히는 선발투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추신수가 프로로 계약한 첫 팀이기도 하다. 그 당시 추신수는 우익수 유망주로 성장 중이었으나, 그의 포지션에는 스즈키 이치로라는 시애틀의 대표 선수가 버티고 있었고 제레미 리드라는 '''중견수 수비가 가능했던''' 초특급 유망주가 있었기 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한 위치였다. 물론 추신수도 특급 유망주였지만 시애틀 구단은 두 명을 저울질하다가 결국 제레미 리드를 택했고[11] 추신수는 할 수 없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지만 이후 클리블랜드의 중심타자, 이어서 신시내티의 '''중견수''', 그리고 '''FA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행. 한편 제레미 리드는 그 이후로 마이너 리그를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다.
추신수 이후에 이 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한국인 유망주로는 최지만이 있었다. 마이너 리그에서 준수한 타격 실력을 드러내면서 빠르면 2014년에 빅리그 진입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평을 받았으나, 정작 2014 시즌 초에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출장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빅리그 콜업은 무산되었고, 2015년에는 부상으로 몇 경기 뛰지도 못하면서 결국 시즌 후 시애틀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2009년 메이저 리그 사상 최초로 동양계 감독인 돈 와카마쓰 감독이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일본인 선수와 인연이 많은 팀 중 하나로, 2015 시즌 기준으로 역대 8명의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이 팀을 거쳐갔으며 이는 뉴욕 메츠(12명)에 이은 2위에 속한다.[12]
창단 이후 연고지 이전을 하지 않은 팀들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다.[13] 이게 어느 정도로 안습한 기록이냐면 마이애미 말린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모두 1993년 창단되었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1998년 동시에 창단되었는데 말린스와 다이아몬드백스는 각각 1997년과 2001년[14] 에 우승을 차지했고 콜로라도와 탬파베이는 각각 2007년도와 2008년도 월드 시리즈 준우승을 했다. 게다가 40년 가깝게 월드 시리즈 진출을 못하고 있는 해적네가 마지막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했던 것이 매리너스가 창단된지 2년 후였다. 창단된지 무려 50년 가까이 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차 1984년과 1998년 두번에 걸쳐 월드 시리즈 진출을 이뤘을 정도이니 얼마나 씁쓸한 기록인지 알 것이다.[15] 게다가 더 안습한건 연년생 형인 NFL의 시애틀 시호크스는 슈퍼볼 2회 진출에 우승을 한 경험이 있으며 하다못해 한~참 동생 MLS의 시애틀 사운더스 FC도 2016년 우승했다는 치욕스런 사실. 그리고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가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매리너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월드시리즈 진출이 없는 유일한 팀'''으로 남게 되었다.
3.1. 구단주
정말 뜬금없게 들리겠지만, 1991년부터 2016년까지 닌텐도 아메리카가 구단주였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매각되어 다른 도시로 옮겨갈 위기에 처하자 당시 시애틀 상원의원이었던 슬레이드 고튼이 근교 지역인 레드먼드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미국법인인 닌텐도 아메리카 등의 여러 회사들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의외로 간부진의 그 누구도 야구에 관심이 없던 닌텐도 아메리카에서 당시 돈으로 1억 달러에 구단을 사겠다고 연락을 해 왔다. 당시 닌텐도 사장이었으며 역시 야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야마우치 히로시가 "미국의 도움으로 전후의 일본과 오늘날의 닌텐도가 있을 수 있었으므로, 미국 사회에 공헌하는 의미에서 구단을 인수하고 싶다"고 나선 것이다. 외국 기업이 미국의 스포츠 팀을 구매한 최초의 사례라서 당시 많은 반발이 있었으나, 결국 야마우치 히로시가 49% 지분으로 최대 주주가 된다는 협상안이 가결되었다. 사회 공헌이라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25년간 닌텐도 아메리카는 매리너스에 돈만 대 주었으며, 팀 운영 등의 실무에는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 인수를 허가한 야마우치 히로시 등의 인물들이 세상을 떠나고 하워드 링컨 회장 역시 나이가 들면서 당시 인수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현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닌텐도는 2016년에 공식적으로 지분을 매각하고 구단에서 손을 뗐다.
3.2. 이동거리
워싱턴 주 시애틀을 연고로 하고 있는데 '''이동거리가 가장 길어서''' 여러 모로 손해보는 팀이다. 지도에서만 봐도 시애틀만 엄청 떨어져있다. 같은 지구라면 팀간의 거리가 그다지 멀진 않은데, 같은 지구인 텍사스 레인저스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애틀 사이의 거리가 장난이 아니다(...). 원래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였는데, 이 팀이 아메리칸 리그로 옮기면서 서부지구에 붙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동거리상 엄청난 이득을 봤고, 그 과정에서 피를 본 것이 시애틀 매리너스다. 기존 가장 먼 같은 지구 구장인 텍사스 알링턴 볼파크보다 더 먼 곳이 휴스턴의 애스트로돔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인터리그 라이벌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텍사스와 휴스턴보다 지리적으로는 그나마 더 가깝다.
그리고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가까워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가 열릴 때면 블루제이스를 응원하는 밴쿠버를 비롯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캐나다 야구팬들이 T-모바일 파크를 찾아 응원하기도 하는데, 그 수가 적지 않다. 그런데 이들이 "캐나다!"를 연호하면서 응원할 때도 있는지라, 이에 대항하여 "USA!"를 외치며 두 응원소리가 교차할 때도 있다.
지도만 봐서는 그저 혼자 떨어져있다고 느껴질 뿐인데, 이 거리를 수치로 나타내서 다른 지역에 적용해 보면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다. 매리너스의 홈구장 T-모바일 파크와 애스트로스의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 간의 직선거리는 약 3,040km로, 아시아 대륙의 서쪽 끝인 터키 서해안에서 서쪽으로 그만큼을 더 가면 유럽 대륙의 서쪽 끝인 포르투갈 서해안이 나온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사이판, 세부, 인도 동북부까지의 거리고 조금만 더 얹으면 괌이나 방콕까지의 편도 거리가 나온다. 다시 말하지만, 두 팀은 '''같은 지구'''에 속해 있다. 비행기 기준으로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까지 '''편도 4시간에 시차 2시간 더해 6시간'''이 걸린다. 댈러스가 이 정도인데 좀 더 아랫쪽인 휴스턴은 30~50분 정도 더 가야 한다.
같은 AL 서부지구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팀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인데, 시애틀-오클랜드 간 거리는 약 1,100km로, 서울-도쿄(1,160km), 런던(영국)-프라하(체코) 간 거리(1,036km)와 비슷하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인터리그 경기가 잡히는 경우[16] 에는 편도 4,400km, 왕복 8,800km 거리를 이동하게 되는데, 이는 시애틀-서울 간 편도 거리(8,300km)보다 멀다. 참고로 서울-맨체스터(영국)간 편도 거리가 8,800km이다. 시애틀에서 마이애미까지 아메리칸 항공이 하루 한 번 A321로 운행하는데, '''편도 비행 6시간에 시차 3시간 더해 9시간'''이라는 으리으리한 소요시간을 자랑(...)한다.
사실 이동거리 문제는 서부 해안 팀들이 전체적으로 손해보고 있긴 하나, 그래도 가장 억울한(?) 콜로라도 로키스만 제외하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에 나름 모여있다.(...)[17]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는 덜한 편. 반면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는 시애틀과 텍사스의 두 팀 덕분에 장난아닌 이동거리를 자랑한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의 이동거리 표를 보면 상대적으로 중부지구 팀들의 이동거리가 짧으며, AL 서부 해안 세 팀인 시애틀, 오클랜드, 에인절스가 나란히 46,000마일을 넘기면서 압도적 1, 2, 3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휴스턴이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에 있을 적 기록이니 휴스턴이 AL 서부로 편입된 지금은 이동거리가 더 늘어났을 공산이 크다. 게다가 미국은 시차의 존재로 인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시간이 빨라져서 의도치 않게 경기 후 다음 경기까지의 휴식 시간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야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서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 시 타자들 평균 타율이 5푼 가까이 떨어진다는 자료도 있을 정도이다. 시애틀이 오랜 세월 강타자 없이 빈타에 시달리거나 팀에 시즌 90% 이상 출석률을 3년 연속으로 기록하는 야수가 드물었던 것 역시 이런 점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켄 그리피, 이치로, 에드가 같은 야수들이 대단한 부분.
이 점은 구단산하 트리플A팀인 타코마 레이니어스도 별반 다르지 않다. 타코마는 시애틀의 위성도시인데, 가장 가까운 다른 트리플A 구단은 캘리포니아나 네바다까지 가야 한다. 그나마 트리플A의 양대리그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 리그가 동부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 서부와 중부 팀들이 퍼시픽 코스트 리그를 이루고 있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퍼시픽 코스트 리그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가장 동쪽에 있는 구단은 애틀랜타에서 가까운 테네시 주 내쉬빌에 있다. 타코마에서 여기까진 비행기로 4시간 30분 걸리며, 이는 트리플A에서 동일리그 내의 가장 먼 두 구단이다. 그나마 내슈빌은 다른 지구의 구단이라 그렇게 자주 원정 가는 곳은 아니고, 가까운 구단끼리 지구를 형성하는 관계로 같은 지구에서 가장 먼 팀이라고 해봐야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의 중간 쯤)라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래도 트리플A구단 중 가장 이동거리에 손해보는 팀임에는 틀림없다.
이를 개선하려면 시애틀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옮기고 반대급부로 동쪽에 치우친 콜로라도를 AL로 보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봐야하는데 콜로라도가 동의할지가 미지수.
3.3. 홈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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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영구결번
구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시애틀에서의 영구결번 자격은 시애틀에서 5년 이상 뛴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거나, 시애틀에서만 뛴 선수가 명예의 전당 투표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공식적이지 않을 뿐, 이미 루 피넬라의 14번, 제이 뷰너의 19번, 랜디 존슨/스즈키 이치로의 51번 역시 아무도 달지 않고 있다. 랜디의 51번은 역시 명전 입성이 확정적인 이치로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면 그때 둘의 이름을 공동으로 영구결번하기 위해서 비워두고 있으며, 현역 중에서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34번 역시 유력하다.
'''11. 에드가 마르티네즈 (Edgar Martinez)''':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만 18시즌을 뛰면서 통산 2,247안타를 기록한 지명타자. 2017년 1월 24일자로 영구결번이 결정되었으며, 8월 12일 T-모바일 파크에서 영구결번식이 진행되었다.
'''24. 켄 그리피 주니어 (Ken Griffey Jr.)''': 재키 로빈슨을 제외하면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최초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선수. 아무도 반박하지 못하는 '''90년대 MLB 최고의 슈퍼스타'''이자 약물이 미쳐 날뛴 시대에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꾸준한 자기관리로 통산 630홈런을 쳐낸 '''진정한 청정타자'''.
42. 재키 로빈슨 (Jackie Robinson): 전 구단 영구결번.
4.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4.1. 트리플 A
4.2. 더블 A
4.3. 싱글 A
5. 40인 로스터 목록
- 별표 1개(*)는 현재 25인 로스터에 포함돼있지 않은 선수, 별표 2개(**)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돼있지 않은 선수
- 각주의 '10-IL'은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 '60-IL'은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
6. 관련 문서
[1] NFL 시애틀 시호크스, 85년까지 NBA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공용[2] 기존 세이프코와의 명명권 계약이 종료되고, T-모바일과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장명이 바뀌었다.[3] 야마우치 히로시 이후 닌텐도 아메리카가 구단주였지만 2016년 4월 27일 닌텐도 아메리카가 구단 지분을 다른 주주들에게 넘겨주고, 하워드 링컨 CEO는 은퇴하며 매리너스는 닌텐도와 연을 끊었다.[4] 기존의 케빈 메이서 (Kevin Mather) 사장이 2021년 2월에 논란이 될만한 발언들로 인해 해고됐다.[5] 2015년까지 에인절스의 부단장으로 있던 인물로 2015 시즌 후 기존의 감독이던 로이드 맥클렌던을 대신하여 매리너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6] 2005년에 한국 국적 포기.[7] 시애틀 매리너스 60%, AT&T 40%.[8] 1906년 시카고 컵스와 타이 기록.[9] 마이애미가 17년, 샌디에이고가 14년만에 포스트시즌에 나가며 경쟁자(?)도 사라졌다.[10] 2018년까지는 워싱턴 내셔널스도 월드 시리즈를 못 갔으나 2019년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여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이젠 혼자가 되었다. 참고로 가장 가깝게 간 기록이 바로 1995년, 2000년인데, 그 당시 ALCS에서 각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뉴욕 양키스를 만나서 두 번 모두 2승 4패로 졌다. 심지어 2001년에는 전술했듯 116승을 올리고도 95승 65패의 양키스에게 1승 4패로 졌다.[11] 이 과정에서 유망주의 기회 제공, 그리고 이치로의 수비력 활용을 위해 이치로에게 중견수 전향 의사를 물어봤었고 한시적으로 2007년 풀타임 중견수로 뛰며 좋은 성적을 냈지만, 본인은 다시 우익수 포지션으로 이동을 선택했다. 이 결정은 리드와 추신수 두선수의 입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시애틀은 클리블랜드에서 프랭클린 구티에레즈를 훔쳐오며 추신수의 복수를 하나 했는데... 구티에레즈가 장기 계약을 하더니 병원 신세가 되었다.[12] 참고로 공동 3위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이상 7명)[13] 당연히 아메리칸 리그 우승도 없다.(...)[14] 디백스가 월드 시리즈 첫 진출 및 우승을 한 년도. 참고로 이해의 우승으로 애리조나는 최단기간 우승을 경신했다.[15] 파드리스는 창단 이후 연고지 이전이 없는 팀들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월드 시리즈 우승이 없는 팀이다.(1969년 창단)[16] 이건 상단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미국 전체를 기준으로 북서쪽 끝에서 남동쪽 긑으로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모양새가 나온다. [17] LA에서 덴버까진 1,600km가 넘는데 서울에서 도쿄가 1,100km 정도다.(...) [60-IL] A B C [10-IL] A B C D E